박양규 전 삼성네트웍스 사장(61)이 22일 오전 1시 지병으로 별세했다.

1948년 경남 함양 태생인 고인은 진주고 · 부산대 화학공학과를 나와 1974년 제일모직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삼성데이타시스템 이사,삼성SDS 상무를 거쳐 2002년 삼성네트웍스 사장이 됐다. 올해 1월 현역에서 물러난 뒤 삼성네트웍스 상담역을 맡아 왔다.

유족으로는 배우자인 김두리씨와 인호(네오플 근무) 선경(재미)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일원동).발인은 25일 오전 4시30분.장지는 경남 함양군 서상공원묘지. (02)3410-6915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