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울여성병원 부인과 복강경수술 4,000회 돌파
개복수술에 비해 상처·통증은 적고 회복기간은 단축


부인과 질환으로 수술을 고민중인 여성들에게 복강경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확고히 자리잡아 가고 있다.

복강경수술은 개복할 필요 없이 배에 작은 구멍을 뚫고 기구를 삽입해 손이 닿지 않는 부위까지도 카메라와 수술기구가 들어가 정밀한 수술이 가능한 것이 특징.

손을 사용하지 못하므로 조작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숙련된 전문의의 경험이 필수적인 복강경 수술은 피부절개가 적은 최소 침습법 수술로서 통증이 적고 회복시간이 빨라 조기퇴원이 가능하여 정상생활 복귀가 빠른 장점이 있다.

수술 부위의 조직 손상이나 유착이 적어 합병증을 크게 걱정할 필요도 없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산부인과병원들이 복강경수술을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또한 병원의 부인과수술 수준과 역량을 대변해주는 바로미터로 여겨지고 있다.

인천의 서울여성병원은 복강경 수술 4000회 이상의 임상경험을 통해 부인과 수술에 대한 다양한 시술 노하우를 가진 병원으로 평가 받으면서 부인과질환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인천 서울여성병원은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복강경 수술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 전문의료장비 도입과 함께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의료진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체 부인과 수술의 90% 이상을 복강경수술로 진행하면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동시에 병원의 위상과 신뢰를 제고하고 있는 것이다.

인천서울여성병원은 "환자의 체력적 부담이 적어 반복 수술이 가능하며 감염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 장점뿐만 아니라 흉터가 개복수술에 비해 월등히 작다는 미용적인 측면을 고려했을 때 복강경 수술은 부인과 수술의 새로운 대안으로 정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전하고 효과적인 복강경 수술을 위해서는 섬세한 수술이 가진 특성을 고려하여 의료진의 끊임없는 노력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인천 서울여성병원의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이란?

▲자궁적출술=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종, 초기 자궁경부암과 자궁내막증의 경우, 개복을 하지 않고 복강경을 이용하여 복강내 수술을 한 후, 질을 통해 잘라낸 자궁을 적출한다.

▲자궁근종 절제술=임신을 원하거나, 자궁을 보존하기 원할 때, 근종만을 제거하는 수술. 근종의 크기가 크거나 개수가 많은 경우에는 개복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나팔관 복원술=영구피임을 목적으로 나팔관을 묶거나 나팔관 절제를 시행 받으셨던 분들이 다시 임신을 원할 때 나팔관의 기능을 미세수술로 복원시켜주는 시술로 고도로 숙련된 시술자가 필요하며 수술 후 80% 이상의 높은 임신율을 보인다. 수술기법이 어려워 일부 병원에서만 시술 가능하다.

▲난소종양수술=난소에 생긴 기형종, 점액종 등의 크기나 증상을 확인하여 복강경 수술을 통해 혹만 제거한다. <도움말=인천 서울여성병원 여성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