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6시 46분께 강원 동해시 해군 모부대 정문에서 경계근무 중이던 김모(21) 일병이 총기사고로 숨졌다.

군 당국에 따르면 김 일병은 함께 근무를 서던 선임병이 근무일지를 작성하기 위해 잠시 위병소에 들어간 사이 배 부위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군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동해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dmz@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