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를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도는 오는 28일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김연아를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세계 대회와 각종 공식행사에서 평창을 지지하는 활동을 맡길 계획이다.

김연아는 이미 두 번에 걸쳐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로 나서 평창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한 바 있다.

도는 2009세계피겨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2010년 동계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이 기대되는 김연아가 홍보대사로 나서면 유럽의 동계스포츠 강국과 유치경쟁에서 평창이 큰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dmz@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