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ESL 교육기업 ㈜청담러닝(대표 김영화)은 앞으로 서울 서초·동작과 경기 일산 지역 학원들을 직영으로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담러닝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서초·일산·동작 지역의 ‘청담어학원’ 및 서초반포 ‘에이프릴어학원’ 등 학원 프랜차이즈 영업권을 되사들이기로 결정했다.

청담러닝은 직영 통합 운영 체제를 통해 매출·이익 발생 구조를 회사 외부에서 내부로 돌리고 영업현금 흐름을 다시 학원사업에 재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이번 4개 학원의 영업권 인수로 올해 매출액이 100억원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청담러닝 측은 “영업양수 결정을 수도권을 포함하여 전국으로 점차 확대해 주요지역의 학원들을 직영 운영체제로 통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