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서울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홈페이지에 구로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구로영상사진갤러리’를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0일 발표했다.2만2000여건의 사진과 4500여편의 동영상이 담긴 갤러리는 △50년대부터 2003년까지 구로의 행사를 담은 ‘추억의 사건갤러리’△2004년부터 현재까지 모습을 담은 ‘사진갤러리’△동영상 갤러리 △홍보 영상 갤러리 등으로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시간이 지나면 손상되는 사진과 영상 등의 자료를 보존할 필요성이 제기돼 갤러리를 만들게 됐다”며 “신흥주거단지와 벤처단지 개발로 급속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구로의 이미지를 극대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