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이상 경과된 0.3t 이상 보일러 저녹스버너교체시 2100만원까지 지원'

대전광역시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줄이기 위해 공장, 목욕탕, 숙박시설 등 중ㆍ소사업장에 설치된 3년 이상 경과 0.3t 이상 보일러 버너를 교체 할 경우 대당 최고 21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온실가스의 주범인 탄소연료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절감,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방법은 0.3t이상 보일러 버너에 한해 최저 420만원에서 2100만원까지 정액 지원하며 설치년도가 오래된 사업장부터 우선 혜택을 줄 방침이다.
자녹스 버너로 교체를 희망하는 중소사업자는 20~30일까지 공사계약서 및 세부내역서, 설계도면, 설비규격 등 사양서, 저녹스버너 인정검사 성적서 사본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42)600-3606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