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등 야당과 미디어행동, 누리꾼 단체들과 촛불연석회의, 민생민주국민회의 등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언론자유민주주의 수호 100일 행동'(이하 '100일 행동')은 13일 오후 MBC 정문에서 신경민 '뉴스데스크' 앵커 교체에 항의하는 촛불 문화제를 개최했다.

'100일 행동'은 "'일각에서 의혹을 제기하는 것처럼 정치적 압력 에 의한 것이 아니다'라는 사장의 담화문에도 불구하고 신경민 앵커의 교체는 공영방송 MBC를 무력화시키려는 정치적 압력에 의한 것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100일 행동'은 10일부터 여의도 벚꽃축제 현장에서 언론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선전전을 벌인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