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대학졸업(2년제 포함) 5년 이내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청년인턴을 상시 채용한다. 전남대는 7일 교육과학기술부와의 협약에 따라 기초연구사업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인원은 150명 내외이며 별도의 접수기간 없이 상시 모집할 예정이다. 서류전형 및 면접 등을 거쳐 채용된 인턴은 기초연구사업 규모와 성격에 따라 6~10개월 동안 일하게 되며 월보수는 110만원 수준( 40시간, 4대 보험료 포함)이다.

인턴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대학교 홈페이지(www.jnu.ac.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대 관계자는 “대학졸업 후 좋은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일시적이나마 취업기회를 살릴 수 있는 청년인턴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