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이문동 한국외국어대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활짝 핀 개나리꽃에 묻혀 봄의 향취를 만끽하고 있다. 주말부터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는 벚꽃 축제가,경기 이천에서는 산수유 축제가 열리는 등 봄꽃 축제가 곳곳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지역 벚꽃은 8일부터 12일 사이에 만개한다.

/김영우 기자 young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