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산불 위험이 높은 4∼5일 광릉숲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 감시 활동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식목일과 한식을 전후해 산불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전 직원을 7개조로 편성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논.밭두렁 소각, 산나물 불법채취, 산림내 불씨 취급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에 적발되면 10만∼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ky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