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창의성 있는 발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초중고 20곳에 발명교실을 설치, 운영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발명교실은 기초, 심화, 특허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발명놀이, 아이디어 착상법, 창의력 계발 및 특허출원 교육 등이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로봇프로그래밍, 마케팅 발명, 캐릭터 창작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대한변리사회 소속 무료변리사를 발명교실마다 명예변리사로 위촉해 특허출원에 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kak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