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경기도 수출기업들이 체계적인 수출 활로 모색에 나섰다.

경기도는 도내 수출기업 200여개사로 구성된 ‘경기도수출기업협의회’가 24일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 도내 수출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발족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같은 글로벌 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출기업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수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업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협의회 발족을 추진해왔다. 협의회는 앞으로 해외시장진출 전략세미나를 비롯 조찬포럼, 수출성공사례집 발간 등 수출시장 정보를 생산해 공유하고 기업간 원활한 정보 공유와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해 네트워킹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수출시책 설명회, 애로사항 간담회, 정책제안 토론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수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도 건의키로 했다.

수원=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