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과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2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김의선 코스탈파워 대표(62)를 선정했다. 김 대표는 1987년 코스탈파워를 설립해 21년 동안 디젤엔진 발전기 국산화에 기여해왔다.

지난해 이 회사의 매출은 500억원.국내 디젤엔진 발전기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이며,2007년부터 베트남 캄보디아 등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결과 작년에는 수출도 100만달러어치 달성했다.

김 대표는 "창업 이래 발전기업계의 선두 주자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창의적 연구와 개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