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일본인 호텔투숙 중에 사망
강 씨에 따르면 청소를 하려고 객실에 들어갔으나 문이 잠겨진 욕실쪽에서 물소리가 들려 살펴보니 미야다케 씨가 숨져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국내 한 여행사를 통해 지난 11일 혼자 입국한 미야다케 씨가 이날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한 뒤 오전 6시 30분께 객실로 올라갔다는 호텔 직원들의 말에 따라 식사후 혼자 샤워를 하던 중 심장마비로 숨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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