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40)가 결혼 16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여성중앙 3월호에 따르면 이다도시는 현재 변호사를 선임해 이혼을 위한 재산 및 양육권 등에 대해 조정하고 있다. 이다도시의 한 측근은 "이혼 절차 중인 것은 맞다"며 "활발히 방송활동을 하면서도 가정 내부에 문제가 많아 갈라서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다도시는 프랑스 르아브르대학을 졸업했다. 한국에서 실습 중이던 1993년 연세대 불문과에서 강사를 하던 남편 서모씨를 만나 결혼했으며 한국으로 귀화해 두 아들을 뒀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