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연쇄살인범 강호순(39)이 강원도 정선에서 윤모씨(당시 23세)를 추가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강호순으로부터 2006년 9월 7일 강원도 정선에서 출근하던 군청 여직원 윤모씨를 납치해 살해했다는 자백을 받고 시신을 발굴하고 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로써 강호순이 살해한 사람은 지금까지 밝혀진 7명에다 총8명으로 늘었다.

박민제 기자 pmj5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