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 SK케미칼연구소 부지 공사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15일 119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인부 3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당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5층 바닥 평탄작업 중 측면 흙막이가 붕괴되면서 흙더미가 쏟아져 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