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11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를 방문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교육 부처의 수장이 교총을 방문하는 것은 2000년 이후 처음이다.

안 장관은 이날 오후 서초구 우면동에 있는 교총 을 방문해 정책간담회를 열고 교육 현안에 대한 교과부 입장을 설명한 뒤 교총의 의견을 듣는다.

교총은 안 장관에게 연·고대 등 주요 대학의 대학입시 논란에 대한 교과부 입장,중앙·지방교육행정의 학교현장 지원 강화방안,수업 우수교사에 대한 우대 방안 등을 물을 것으로 알려졌다.

안 장관의 이번 교총 방문은 지난달 열린 교총과 교과부의 단체교섭 조인식에서 이원희 교총회장이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안 장관의 방문을 요구해 성사됐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