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울산시가 신항만과 연계해 첨단 신산업 유치를 위해 조성중인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 일대 신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일반 분양에 들어갔다.

신일반산업단지는 울주군 온산읍 처용리와 청량면 용암리 일대 240만 6499㎡ 부지내에 152만㎡규모의 자유무역지역과 첨단 신산업이 들어설 산업시설용지, 업무단지 등으로 구분돼 오는 2012년 조성 완료된다.울산시는 우선 신일반산업단지내 산업시설용지 19필지 44만3831㎡에 대해 ㎡당 32만7600원으로 일반 분양한다.입주대상 업종은 1차 금속제조업, 금속가공제품제조, 기타 기계및 장비 제조업등 일반 제조업과 메카트로닉스(전자부품, 컴퓨터) 생명공학(의료 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 제조)등 첨단지식기반 제조업이다.

입주자격은 공고일 현재 산업직접활성화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규정에 따른 입주가격을 갖춰야한다.

입주 우선순위를 보면 1순위는 외국인 투자촉진법에 의한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울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거나 외자 1000만달러 이상 신규 투자한 기업체다.2순위는 수도권에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는 기업체, 3순위는 울산지역및 타시도에서 신증설하는 기업체다.입주기업에 대해서는 지방세법에 의한 취득세 등록세 및 5년간 재산세 감면혜택과 입주기업의 공장건축에 대한 원스톱 행정서비스가 이뤄진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