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들어 대기업들의 채용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6일 취업 포털사이트 커리어에 따르면 LG파워콤과 LS엠트론, LG디스플레이 등이 신입,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LG파워콤은 15일까지 각 부문 신입, 인턴사원을 뽑는다. 2009년 8월과 2010년 2월 졸업예정자, 4년제 대학 기졸업자면 지원 가능하다. 영업·마케팅의 경우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각종 자격증 소지자와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8주간의 인턴십 수료 후 평가를 거쳐 최종 입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은 회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LG데이콤은 영업, 서비스, 개발 등 총 10개 분야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졸 이상으로 1970년 이후 출생자여야 한다. 해당분야에서 2~5년 이상 경력자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은 회사의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11일까지 이메일(recruit@lgdacom.net)로 접수하면 된다.

벽산엔지니어링은 해외산업지원 부문에서 일할 신입·경력사원을 채용한다. 1979년 이후 출생자로 외국어 능통자면 지원 가능하다. 해외거주자와 해당분야 경력자는 우대한다. 지원서는 10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tkna@bseng.co.kr)로 제출하면 된다.

LG디스플레이는 마케팅, 영업, 전략기획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뽑는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졸자와 석사 이상자로 토익 600점 이상이어야 한다. 해당분야 경력자와 영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지원은 27일까지 회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LS엠트론은 11일까지 각 부문에 걸쳐 신입·경력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대졸 이상으로 공인어학점수를 소지해야 지원할 수 있다. 경력은 해당분야에서 2~15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접수는 회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외에도 SK C&C는 오는 28일까지, 보람그룹은 10일까지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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