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 25 참전으로 공부를 마치지 못한 서울고등학교(당시 서울중학교) 출신 '학생'들이 졸업 예정 해였던 1951년 이후 57년 만인 5일 서초구 서울고등학교 졸업식장에서 졸업장을 받았다. 박태원 할아버지(78)가 졸업장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