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ㆍ사ㆍ민ㆍ정 비상대책회의' 발족
비상대책회의는 발족 선언문에서 "앞으로 상당 기간 경제성장이 위축되고 이로 인해 일자리 감소 등 고용사정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개별 주체의 이익보다 국가 전체를 생각하는 대승적 견지에서 사회적 합의를 이루겠다"고 출범 취지를 밝혔다.
비상대책회의는 대표의장에 이세중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을,공동의장에 김대모 노사정위원회 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회의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 5단체와 한국노총 등 노사 대표,소비자단체협의회,바른사회시민연대 등 시민사회단체 대표,조계종과 천주교주교회의,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종교계 대표가 동참했다. 그러나 민주노총은 끝내 불참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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