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채용시장이 토목분야를 중심으로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

19일 건설취업정보업체 건설워커에 따르면 현대아산과 SH공사,구산건설, 동호이엔씨, 세일종합기술공사 등이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현대아산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설안전직이며 22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http://baton.hdasan.com)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SH공사는 6급 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기술직이 토목과 건축, 기계, 전기, 조경, 지적, 환경 등이며 사무직은 법학, 행정, 경영, 경제, 회계, 전산 등이다. 19~23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구산건설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 견적부문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31일까지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계룡건설산업도 토목공사 계약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이력서, 경력증명서 등 제출서류는 채용시까지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남선건설은 토목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본사공무·견적과 현장안전관리, 현장시공, 현장공무, 측량 등이며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는 3월 25일까지 건설워커 온라인,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동호이엔씨는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공무)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2일까지 이메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태조엔지니어링은 토목분야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철도사업과 토질·터널, 구조, 상하수도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31일까지 이메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일종합기술공사는 토목분야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설계직(토목건설부문 등)과 감리직(토목건설부문 관련분야), 연구직, 관리직, 해외기술직 등이며 이력서는 회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월 10일까지 방문 및 우편접수하면 된다.

한빛구조엔지니어링도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 건축 등이며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는 31일까지 이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영도건설산업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설계, 토목시공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연건설은 전기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31일까지 이메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대림공영(23일까지), 종광건설(30일까지), KG엔지니어링(채용시까지), 지엔시건설(채용시까지), 삼일이엔씨(채용시까지), 하우드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채용시까지) 등이 사원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건설워커 유종현 사장은 "경인운하, 4대강 정비 등 초대형 토목공사에 대한 정부의 재정투자가 본격화하면서 해당사업 수주를 둘러싼 건설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건설업체들은 사회간접자본(SOC) 등 대규모 토목공사와 해외 플랜트 수주에 대비해 조직을 개편하고 핵심인재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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