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충청남도는 최근 경기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설맞이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벌인다.

도는 롯데백화점 대전점 ‘충남으뜸Q상품관’에서 16~25일 우수상품 및 선물용품 등 20업체 80여 품목을 시중가 보다 20~40% 할인판매한다.

‘충남으뜸Q상품관’에서는 도가 ‘07년말 시군의 우수 농특산물과 도지사가 제품을 보증 추천하는 금산 수삼, 청양 구기자·한과, 예산 사과, 천안 배, 아산 녹용, 서산 육쪽마늘, 대천 김 등 특별 선물세트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20~23일에는 정부중앙청사와 과천청사에서 예산사과(애플마켓영농조합법인), 청양 한과, 가래떡, 구기주(청양가파마을), 연기 떡국, 잡곡류(와이팜영농조합법인) 등 15개 품목을 판매한다. 23일에는 도청 후생관 주차장에서 도청 및 경찰청 직원, 도청내방객, 인근 소비자를 대상으로 25업체(80여 품목)가 참여하는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