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인하대는 2일부터 6일까지 편입학 원서접수 결과 전문대 졸업자나 대학 2년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편입에 4205명이 지원해 2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대졸자를 대상으로한 학사편입은 1772명이 지원해 9.9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또 북한이탈주민이나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전형의 경우 65명이 지원했다.

일반 편입학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영어교육과로 1명 모집에 54명이 지원해 54대 1을 나타냈고 언론정보학전공에는 3명 모집에 136명이 지원해 4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사 편입학에서도 영어교육과가 26.5대 1,문화컨텐츠전공이 18.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편입학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필기고사는 18일,합격자 발표는 2월 10일로 예정하고 있으며 시험과목은 인문계와 예체능계는 영어,자연계는 영어와 수학 등 2과목을 치르게 된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