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업체 피죤의 이윤재 회장(72)이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링컨대에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피죤 관계자는 "80여년 역사의 링컨대는 동아시아 지역 국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아시아 28개국 중 경제 발전에 큰 공헌을 했거나 국제 협력 증진에 힘쓴 인물을 뽑아 명예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며 "올해는 이 회장이 지난 50여년간 한국 생활용품 산업 발전과 국제 협력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학위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