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강원도 중동부전선 최전방지역으로 입대했던 연예인들이 잇따라 모범훈련생으로 표창을 받았다. 육군 백두산부대로 입대한 god 출신 윤계상(27)은 지난 14일 신병 교육대를 수료하면서 사단장으로부터 모범훈련생 표창장을 받았으며 17일 수색중대 소총수로 배정됐다. 또 지난 해 승리부대 훈련소로 입대했던 장혁(29)의 경우도 산악지역 훈련소 생활을 잘 이겨내고 퇴소시 모범훈련병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장혁도 현재 전방지역 수색대에서 소총수로 복무하고 있다. 군부대 관계자는 "신병교육대 수료시 표창을 받는 훈련병은 기수당 5명 정도"라면서 "이들은 훈련도 열심히 받고 동료들과도 잘 어울리는 등 모범 훈련병이었다"고전했다.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dmz@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