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노동사무소는 전주시와 공동으로 내달2일 전주시 서신동 종합고용안정센터에서 `실버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주 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50여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해 50세이상 중.노년층 시민 2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며, 고령자 및 장기구직자,여성가장 등 장려금대상자를 채용한 업체에는 정부장려금을 지원한다. 행사장에는 고령의 구직자들을 위해 무료 건강진료와 이.미용 서비스, 법률상담부스 등이 마련되며 자장면과 빵, 한방차 등도 무료로 나눠준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하고 구직자는 행사 당일 주민등록증과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전주종합고용안정센터 ☎270-9100, 전주지방노동사무소 홈페이지 http://jeonju.molab.go.kr) (전주=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min7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