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로퍼밴 화물칸에서 30대 여자의 사체가 가방에 담긴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오전 11시40분께 대전시 대덕구 오정동 오정중학교 인근에 세워진 대전80노14XX호 갤로퍼밴 안에서 차주 임모(32.여)씨의 사체가 가방에 들어있는 것을 동거남최모(39)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임씨의 사체는 이불용 파란색 가방에 담겨 화물칸에 있었으며 이 차량은 임씨의집에서 40m 정도 떨어진 곳에 주차돼 있었다. 최씨는 경찰에서 "임씨와 지난주 토요일부터 연락이 끊겼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사체의 부패 정도가 심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임씨가 4-5일 전 살해된 것으로 보고 주변인물 등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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