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경 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54)이 최근 법무법인 세종(대표변호사 신영무)부설 '시장경제연구원(MERI)'원장으로 영입됐다. 행정고시 14회 출신인 이 원장은 대통령 재정금융비서관과 재정경제부 차관보,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01년 4월 설립된 시장경제연구원은 매월 '시장경제월보'를 발행하고 각종 토론회,국제심포지엄 등을 통해 시장경제 정착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