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내 정부기관과 항공사 등이 참여하는 인천공항 서비스개선위원회를 발족했다고 31일 밝혔다. 위원회는 공항공사를 중심으로 서울지방항공청,세관,국가정보원,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검역소,경찰대,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항공사운영위원회 등 모두 10개 기관과 업체 대표자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분기별로 정기회의와 현안 발생시 수시로 임시회의를 개최해 고객 서비스 질 등을 평가해 지적사항을 즉시 개선토록 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또 각 기관간 의견을 조정하는 등 공항 서비스 개선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