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영 전 금융감독위원장(66)이 내년 1월3일부터 법무법인 세종의 고문을 맡는다. 이 전 위원장은 앞으로 세종에서 경제·금융 관련 법적분쟁에 대해 조언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고,고려대를 졸업한 이 전 위원장은 지난 68년 행정고시에 합격(행시 6회)한 뒤 국세청과 옛 재무부 세제실을 거쳐 신용보증기금 이사장(96년),한국산업은행 총재(98년)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