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관광 또는 통과 목적으로 입국하는 일본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 허가 기간을 내년 말까지로 1년간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세계 102개국 국민에게 관광.통과 목적을 위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는 우리 정부는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치 않는 일본의 경우 상호주의 차원에서 원칙적으로 일본을 무비자 입국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지만 관광진흥을 위해 지난95년부터 1~2년 단위로 허가를 갱신하며 일본인들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해 왔다. (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jh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