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18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2시간 동안 강남 안세병원 로터리와 서초1교에서 '교통 장애인 음주운전 단속 현장참관캠페인'을 벌인다.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선 교통사고로장애를 안게 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소속 장애인 20명과 강남.서초경찰서 교통경찰10명이 함께 `음주운전은 테러다' `음주운전 이제 그만, 움직이는 시한폭탄' 등의문구가 적힌 피켓 등을 들고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