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복지재단(이사장 이수빈)은 15일 오후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제28회 삼성효행상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는 효행대상에 남정순씨,효행상에 김호칠·정영희씨,경로상에 박정자씨,특별상에 오원균 서대전고 교장,청소년상에 이상준·장세영·최대석·최은진·한지숙 등 모두 10명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이현재 호암재단 이사장(전 국무총리),이영덕 한동대 이사장,권이혁 성균관대 이사장,손봉호 한성대 이사장,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김정자 전 정무제2차관,장하진 한국여성개발원장,조기동 한국노인복지회장,김석산 한국복지재단 회장,황연대 장애인복지진흥외 부회장,최경석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이수빈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실 삼성복지재단 총괄임원 등 각계인사 6백여명이 참석해 축하해 줬다. 지난 75년 제정된 삼성효행상은 부모에게 효도하고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이들을 찾아 시상해오고 있으며 그동안 3백38명의 효행자들을 발굴,포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