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할인매장 등과 맞서기 위해 재래시장에도 상품권이 등장했다. 청주시재래시장협의회(회장 이대원ㆍ충북도의원)는 1일부터 재래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판매에 들어갔다. 협의회가 발행한 상품권은 5천원권 1만원권 2만원권 등 3종(3억원 상당ㆍ3만5천장)으로 육거리시장 등 시내 12개 전 재래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상품권은 시내 21개 새마을금고에서 판매되며 이날 현재 가맹 점포는 8백50여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