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21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1천308억원의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을 징수, 서울 등 수도권에 철도.도로등 15개 사업, 부산.울산 등 지방 대도시에 11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광역교통시설부담금은 대도시권역내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 원인제공자에게 교통시설 설치비를 부담시키는 것으로 징수된 부담금은 지자체에 60%,국고에 40%가 귀속되고 국고귀속분은 다시 광역도로 50%, 광역철도 75%, 환승주차장및 버스공영차고지 30% 등의 비율도 지자체에 지원된다.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