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안정센터를 방문, 체류 확인을 한 외국인들은 19만명에 이르면서 그 비율이 전체 대상자의 83.5%를 나타냈다. 노동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9시 현재 노동부 고용안정센터에서 체류 확인을 한외국인은 18만9천615명으로 전체 대상자 22만7천명의 83.5%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가운데 고용확인서를 접수하거나 취업확인서를 발급받은 외국인은 각각 17만282명(75.0%)과 16만3천646명(72.1%)이었다. 체류확인자와 고용확인서 접수자 및 취업확인서를 발급받은 사람간에 큰 차이가나는 것은 체류 확인을 한 외국인 가운데 상당수가 취업이 허용되지 않은 업종에 채용돼 있거나 실업상태 등에 있기 때문이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