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2시께 서울 광진구 광장동 산 2의1 강변북로에서 강원 1로 32XX호 스포티지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차량에 화재가 발생, 승용차가 반쯤 탔으나 다행히 운전자 이모(30.회사원)씨는 전복 직후 부상없이 차량에서 빠져나왔다. 경찰은 사고지점에서 도로확장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점으로 미뤄 운전자가 공사중인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