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대상 시상위원회(위원장 윤동윤·전 체신부장관)는 21일 '올해의 정보통신인'으로 신재철 한국IBM 사장을 선정했다. 또 기업대상은 코오롱정보통신(대표 변보경),한아시스템(대표 신동주),GE코리아(대표 이채욱),현대중공업(공동대표 민계식·최길선) 등 4개 업체에 돌아갔다. 신 사장은 96년 사장 취임 후 당시 5천5백억원의 매출을 지난해 1조4천억원으로 성장시켰으며,중소기업 정보화와 대학의 연구활동을 지원했다. 시상식은 내달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뉴미디어 대상은 신산업경영원-월간 'NewMedia'가 주최하고 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고 있다. 장욱진 기자 sorinag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