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근(李義根) 경북도지사가 12-20일 영화 수출과 외자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이 지사는 뉴욕과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3차원 영상 `화랑영웅 기파랑전'의 수출 상담과 외자 유치 상담을 한다. 그는 또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세계무역센터협회(WTCA) 총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토졸리 WTCA 총재와 만나 도내 업체의 미국 진출방안 등을 협의한다. 이밖에 우루과이 및 캄보디아와 영상산업 투자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대구=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park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