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국가기술자격검정 기능장 시험 기계분야 기계 가공부문에 응시한 김은지씨(24·여·INT 기구개발팀)가 최고 득점 및 최연소 합격이라는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씨는 지난 98년 성남기능대학 전산응용기계과에 입학,전산응용가공(CAM)공부를 했고 이후 2년동안 전산응용가공 산업기사와 생산자동화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한 재원이다. 2000년 8월 현 직장에 입사한 김씨는 올해초 인천기능대학 컴퓨터응용기계과 기계가공 기능과정에 입학,재학중이다. 김씨는 5일 "배우려는 욕심이 많아 기능장에 도전하게 됐는데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와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기계가공 분야 사업을 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