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비주류 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인 `서울사랑 컬처 퍼레이드'를 오는 12일 오후 4시 서울올림픽공원에서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사랑 컬처 퍼레이드는 비주류 문화의 수준을 높이고 문화의 다양성을 추구하기 위해 숨어있는 문화.예술계의 고수들이 출연해 한달에 한번 문화마당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젊음의 장, 퓨전의 장, 전통의 장, 인디의 장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퓨전 국악밴드인 날라리 프로젝트 밴드, 서도소리의 명인인 박정욱씨, 사물놀이패 노름마치, 인디밴드인 3호선 버터플라이 등 다양한 공연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