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한 교수가 바람직한 사회 건설을 위해 지적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에게는 출산을 장려하고,지적으로 떨어지는 계층에게는 출산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덴마크 아르후스대학의 심리학자인 헬무트 뉘보르 교수는 지난 주말 "다음 세대를 개량하고 인구 중 열등한 사람을 억제하려면 이제 정치적인 올바름을 포기하고 선택적 출산을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뉘보르 교수는 "문제아 증가가 덴마크의 우려거리가 되는 상황에서 이제 이 같은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