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개발과 사회 봉사에 공로가 큰 여성에게 매년 탐라문화제 행사때 수여하는 제24회 만덕(萬德)봉사상 수상자로 김문자씨(65)가 선정됐다. 제주도 만덕봉사상심사위원회(위원장 강재보교육위원)는 30여년간 적십자 부녀대원으로 활동한 김문자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청소년위원장을 올해 만덕봉사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씨는 여성봉사특별 자문위원,한국복지재단 제주지부 후원자 고문 역할과 불우이웃 결연사업에도 앞장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