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는 22일 "지난 5월 1일부터 이날까지 불법 어업행위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9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불법 어업행위 등 수산업법 위반이 64건으로 가장 많았고 불법어구적재 등 수산자원보호령 위반 27건, 불법 어획물 유통 1건 등이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건수 중 불법 어업행위가 많은 것은 어류 산란기인 지난 6-7월 무허가 선박의 불법조업이 잦았기 때문"이라며 " 이를 막기 위해 경비정을 통한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안=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silv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