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崔圻文) 경찰청장은 16일 오전 11시 태풍 `매미' 피해현장인 부산 신선대부두 등을 둘러보고 피해복구를 위한 경찰병력과 장비지원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최 청장은 이에 앞서 오전 10시 부산지방경찰청을 방문해 태풍 피해 등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권지관(權支官) 부산지방경찰청장 등 부산지방경찰청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유공자들을 표창했다.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s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