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8시께 전북 고창군 흥덕면 후포리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89㎞지점(목포 기점)에서 경기49도 8269호 렉스턴 승합차(운전자 박모.여.41.서울 노원구 상계동)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박씨의 아들 김모(11)군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박씨 등 일가족 3명이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주=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min76@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