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소속 공군 F-16 전투기가 훈련도중 바다에 추락했다. 9일 오전 10시5분께 군산 서남방 56마일 해역에서 주한미군 35 비행대대 소속 F-16 전투기가 추락했다. 이 전투기는 통상적인 훈련과정 중이었으며 미군 조종사 1명이 탑승하고 있었던것으로 알려졌다. 조종사는 전투기 추락직전 비상탈출했으나 생존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재 공군헬기가 사고 현장에 출동, 구조작업을 진행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honeybee@yna.co.kr